추운날 즐기는 따뜻한 동태탕 '바다양푼이동태탕' 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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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양푼이동태탕 작성일19-12-01 15:07 조회4,001회 댓글0건본문
일교차가 크고 쌀쌀한 초겨울 날씨가 찾아왔다. 이맘때는 감기 예방 겸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따끈한 국물 요리를 추천한다.
강원도 인제시장에 추억의 노란 양푼에 동태탕을 담아 내오는 동태탕 맛집이 있어 화제다.
양푼에 끓여진 동태탕은 밥 도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다양푼이동태탕'(www.badajini.co.kr) 강원인제점의 양푼이동태탕은 국물이 유독 시원하며 비린내 없는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청양고추가 들어간 칼칼한 맛이 일품이며, 주문 시 얘기하면 매운맛 조절도 가능하다.
탕에 들어가는 동태와 알, 곤이는 신선한 맛을 내기 위해 매일매일 당일 쓸 분량만 직접 손질해서 쓴다.
동태살과 곤이, 미나리와 쑥갓 등이 시원한 국물과 어우러져 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좋아진다.
탕 메뉴는 양푼이동태탕, 동태내장탕, 알곤이탕, 섞어탕이 있다.
대표메뉴인 양푼이동태탕도 맛있지만 섞어탕도 인기다. 섞어탕에는 동태살과 알, 곤이가 골고루 들어간다.
단체모임일 경우, 메뉴를 한 가지로 통일해서 전골로 주문하면 가성비 높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전골은 4인분이나 6인분씩 인원 별로 크기에 맞는 대형 양푼에 담겨 나오며 양 또한 많다.
전골 메뉴는 동태전골, 동태만두전골, 동태내장전골이 있다.
동태만두전골에는 황태만두가 추가돼 나오며 황태만두의 담백한 맛이 얼큰한 국물과 잘 어울린다.
뜨끈한 전골 국물에 동태살, 알과 곤이 등 건더기를 어느 정도 먹은 뒤 라면 사리를 추가해서 넣으면 동태라면이 된다.
탕이 팔팔 끓을 때 넣어 잠시 후 건져 먹으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수제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수제비 사리를 추가해 넣으면 동태수제비탕을 즐길 수 있다.
탕과 전골은 맑은지리도 별미다. 맑은지리로 주문하면 맵지 않으면서도 동태탕 본연의 담백한 뒷맛까지 느낄 수 있다.
시원 칼칼한 탕 맛에 반해서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많으며 전 메뉴 포장할 수 있고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어 주차도 편하다.
'바다양푼이동태탕' 강원인제점의 위치는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비봉로8번길 11 인제전통시장상가 407호(상동리 259-10번지)이며, 문의는 전화 033-461-5399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