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칼칼한 동태탕 '바다양푼이동태탕' 김해장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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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양푼이동태탕 작성일19-12-15 14:12 조회4,137회 댓글0건본문
춥고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따끈한 동태탕이 제격이다. 연일 계속되는 야근이나 술자리로 지친 몸을 풀어주는데도 동태탕처럼 좋은 것이 없다.
경남 김해시 내덕동에 위치한 '바다양푼이동태탕' 김해장유점은 시원 칼칼한 동태탕으로 인기다. 가격대비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고, 좌석 수도 많아 단체회식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이곳의 동태탕은 국물이 탁하지 않아 시원하며 칼칼한 맛이 매력이다. 동태로 끓였지만 생태탕 같은 맛이 나는 것도 특색이다. 비린내가 전혀 없고 국물이 유독 시원하다.
동태살도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겨자를 푼 간장에 찍어 먹거나, 얼칼한 국물과 함께 떠먹어도 맛있다.
동태탕 외에도 여러 종류의 탕과 전골, 그리고 찜이 준비돼 있다. 식사류인 탕 메뉴는 양푼이동태탕, 동태내장탕, 알곤이탕과 섞어탕이 있다. 탕에는 곤이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대표메뉴인 동태탕 외에도 인기메뉴인 섞어탕을 주문하면 동태살과 함께 알과 곤이를 모두 맛볼 수 있다. 알과 곤이 모두 신선해서 생선 내장을 처음 먹는 사람이라도 맛있게 즐길 수 있을 정도다.
내장탕에는 다른 곳에서는 먹어보기 힘든 명태의 간인 '애'가 들어있다. '애'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 일품이다.
단체로 갈 경우 전골을 주문하면 더욱 저렴하다. 회식메뉴로 좋은 전골류는 동태전골, 동태만두전골, 동태내장전골이 있다.
찜 메뉴는 알곤이찜과 동태찜이 있다. 술안주로도 좋은 찜은 매콤한 양념이 특징이다. 찜을 다 먹고 찜 양념에 밥을 추가해 볶아 먹으면 배가 불러도 수저를 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별미다.
어린이를 동반한 경우 탕과 전골요리를 맑은지리로 주문하면 맵지 않게 먹을 수 있으며 동태탕 본연의 담백한 뒷맛까지 느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본사 홈페이지 www.badajini.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해장유점의 위치는 경남 김해시 금관대로599번길 14-18(내덕동 218-11번지)이며, 문의는 전화 055-337-6277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