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외식 장소 추천, '바다양푼이동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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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양푼이동태탕 작성일20-01-18 19:21 조회3,344회 댓글0건본문
경자년인 2020년, 올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4일이다.
요즘에는 명절 기간에 외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맛집들은 연휴에도 손님들로 붐빈다.
올 초 한 취업포털 사이트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설 연휴 평균 지출비용(72만 원) 중 차례비용(9만 7천 원)보다 외식비가(11만 2천 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에 큰집에 모여 차례 음식을 먹는 것이 전통적인 풍경이었다면, 최근에는 명절에도 외식을 많이 한다는 점에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추세에 맞춰 '바다양푼이동태탕'의 가맹점들은 금번 설 연휴에도 문을 여는 곳이 많다.
바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고 푸짐하게 외식을 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가족회식 장소로 인기다.
기름진 제사 음식으로 거북해진 속을 시원한 동태탕으로 풀려고 찾아오는 고객들도 있다.
'바다양푼이동태탕'의 탕은 다른 곳보다 유독 시원 칼칼한 맛이 강하다.
메뉴는 식사류인 탕류 및 단체 회식에 좋은 전골과 찜 요리가 있다.
대표메뉴인 양푼이동태탕은 국물이 탁하지 않으며 비린내가 전혀 없고 생태로 끓인 것 같은 신선한 맛이 난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동태살을 얼큰한 국물과 같이 먹거나 겨자를 푼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탕 메뉴는(7~8천 원) 양푼이동태탕 외에도 동태내장탕, 알곤이탕, 섞어탕이 있다.
알곤이탕에는 영양가 높은 알과 곤이가 푸짐하게 들어 있으며 신선도가 높아 생선 내장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다.
동태와 알, 곤이가 골고루 들어있는 섞어탕은 단골들의 스테디셀러다.
단체 방문 시 탕 메뉴를 각각 시키기보다는 메뉴를 통일해 전골로 주문하면 가격 대비 푸짐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전골 요리는(2만 5천 원~) 동태전골, 동태만두전골, 동태내장전골이 있다.
동태만두전골에는 황태 만두가 들어간다. 황태살과 갖은 채소로 속이 꽉 차 있는 황태 만두는 맛이 담백해서 얼큰한 전골 국물과 잘 어울린다.
전골에는 사리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다. 사리류는 라면 사리 외에도 야채, 곤이와 알사리 등이 구비돼 있다.
뜨끈한 전골 국물에 동태살, 알과 곤이 같은 건더기를 어느 정도 먹은 뒤 라면 사리를 추가해서 넣으면 동태라면이 된다. 탕이 팔팔 끓을 때 넣어 잠시 후 건져 먹으면 설명이 필요 없다.
매운 것을 못 먹는 손님이나 어린아이 동반 시 탕이나 전골을 지리(맑은 국물)로 선택하면 맵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찜 요리는 동태찜과 알곤이찜이 있다. 찜을 먹은 후 매콤한 찜 양념에 밥을 추가해 볶아 먹으면 배가 불러도 숟가락을 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별미다.
특선메뉴로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느낌의 맛 좋은 메밀전병, 해물 전병과 쪄서 나오는 크기가 크고 담백한 맛의 황태 만두가 있다.
연휴에 쉬는 가맹점도 일부 있으니 '바다양푼이동태탕' 홈페이지의(www.badajini.co.kr) 가맹점 안내에 있는 내 지역 점포를 찾아 전화로 미리 연락해보고 방문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