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과 푸짐함이 있는 동태탕 '바다양푼이동태탕' 부산연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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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양푼이동태탕 작성일19-03-10 13:51 조회4,951회 댓글0건본문
동태는 러시아에서 갓 잡은 명태를 영하 40도 이하에서 급속냉동 시킨 것으로 살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거의 없어 탕, 찜, 전 등 여러 요리에 두루 사용된다.
동태에 함유된 풍부한 황 아미노산 성분은 숙취를 해소하고 간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체내에 쌓인 중금속 같은 독성물질과 결합해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준다. 특히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몸살을 푸는데 효과가 있으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동태를 탕으로 끓이면 특유의 시원한 맛이 나기 때문에 국물 요리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 잘 맞는다. 이런 동태로 동태탕을 맛있게 끓여내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바다양푼이동태탕'(www.badajini.co.kr) 부산연천점은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테이블 7개의 깔끔한 매장으로 시원 칼칼한 맛의 동태탕이 특징이다.
유난히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에는 이곳의 비법 육수가 한몫하고 있고, 동태 및 알과 곤이 같은 주재료의 신선함도 남다르다. 덕분에 탕이 비린내 없고 개운하다.
탕 메뉴는 대표메뉴인 양푼이동태탕 외에도 동태내장탕, 알곤이탕, 섞어탕이 있다. 탕에는 모두 곤이가 기본으로 들어가며 양도 푸짐하다. 가격은 모두 1인분에 7천 원이며 공기밥도 포함된다.
동태내장탕에는 다른 가게에서 맛보기 힘든 명태의 간인 '애'가 들어있어 생선 내장을 좋아하는 손님들에게 인기다. '애'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 일품이다.
단체 모임이라면 주문 시 메뉴를 통일해 전골로 주문하면 더욱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탕이나 전골 요리는 밥반찬이 딱히 필요 없는 음식이지만 부산연천점은 국내산 김치와 김, 어묵볶음, 오징어젓갈과 나물류 등 정성껏 만든 반찬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전골은 동태전골, 동태만두전골, 동태내장전골이 있다. 인기메뉴인 동태만두전골에는 황태만두가 중자 기준 4개, 대자는 6개를 넣어준다. 황태만두는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속이 꽉 차 있어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다. 동태전골은 중자가 2만 5천원이다.
주문 시 요청하면 매운맛의 정도를 조절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경우 맑은지리로 주문하면 맵지 않게 먹을 수 있으며 동태탕 본연의 담백한 뒷맛까지 느낄 수 있다.
사리 종류도 다양하다. 라면, 우동, 감자수제비, 야채사리, 알과 곤이사리 등이 2~3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비되어 있고 취향대로 골라서 본 요리에 추가하면 더욱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찜요리는 동태찜과 알곤이찜(중자 2만 5천원)이 있으며 알과 곤이가 신선하며 쫀득쫀득 씹는 맛이 좋다. 특히 찜양념이 매콤하니 맛있어서 찜을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추가해 볶아 먹으면 더욱 별미다.
특선메뉴로 바삭하게 부쳐 나오는 메밀전병, 해물전병과 부드럽게 쪄서 나오는 황태만두가 있다.
'바다양푼이동태탕' 부산연천점은 부산 연제구 과정로283번길 1(연산동 370-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 051-851-0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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