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확장세, 동태탕 전문 브랜드 '바다양푼이동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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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희R.ef 작성일17-01-23 15:06 조회6,558회 댓글0건본문
경기 불황이라지만 잘되는 창업도 분명히 있다. 소비심리가 얼어붙어 있는 이런 시기에도 꾸준히 가맹점을 늘려가고 있는 프랜차이즈가 있어 화제다.
전국에 가맹점 수 320호가 넘는 동태요리 전문점 '바다양푼이동태탕'은 작년에 131곳이 생겼고, 올 1월에는 벌써 10곳이 오픈 하는 등 불황에도 놀라운 실적을 올려 요식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다양푼이동태탕'은 주식회사 예진희R.ef의 대표 브랜드이다. 예진희R.ef는 브랜드 하나가 잘되면 계속해서 유사 브랜드를 만들며 수익만을 좇는 다른 프랜차이즈 회사와는 달리 대표 브랜드 하나만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점주의 성공이 본사의 성공'이라는 사업 모토 아래, 불황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창업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본사 홍보 담당자는 "오랫동안 현장 경험으로 쌓은 본사의 운영 노하우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가맹점들의 매출 안정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다양푼이동태탕'이 불황에도 꾸준히 가맹점이 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초기자본이 적게 드는 안정적인 소자본 창업
'바다양푼이동태탕'은 가맹비와 로열티가 없어서 초기 창업비용이 타사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적다. 다른 회사와는 달리 인테리어 강요나 식재료 강매도 없다.
'바다양푼이동태탕'은 업종 변경에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변경 시 기존에 판매하던 인기메뉴도 추가할 수 있어서 단골손님 유지도 가능하다. 업종 변경은 380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하며 380만 원도 포스기, 냄비와 그릇, 홍보물, 조리교육 등으로 대부분을 가맹점에 돌려주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본사 홈페이지(www.badajini.co.kr)의 '창업안내' 메뉴에서 볼 수 있다.
◇신선하고 시원 칼칼한 동태탕으로 남녀노소 입맛 사로잡아
아무리 좋은 창업 아이템이라도 맛이 없으면 소용없다. ‘바다양푼이동태탕’의 국물 맛은 다른 곳과는 달리 텁텁하지 않고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것이 특징이다. 시원 칼칼한 맛의 동태탕 덕분에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하면 자발적인 맛집 리뷰가 수없이 나올 정도로 인기다.
한편, 각 가맹점에서는 매일 당일 손질한 동태만을 쓰기 때문에 생태탕 같은 신선한 맛이 난다. 특히, 색이 검고 맛이 떨어지는 저가의 냉동고추가 아닌 고추 고유의 은은한 맛이 살아있는 100% 자연 건조된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있어 음식 맛이 더욱 좋다.
탕 메뉴는 대표메뉴인 양푼이동태탕 외에도 동태내장탕, 알곤이탕, 섞어탕 등 세분화된 탕류(6∼8천 원)가 있어 고객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단체회식이 가능한 전골과 찜요리(2∼4만 원)로 매출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건강에 좋은 황태만두 및 다양한 사리류(1∼5천 원)가 있어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식사가 가능하다.
◇수급이 원활하고 안정적인 건강음식 '동태'
동태는 일 년 내내 수급이 원활하고, 조류독감(AI)이나 구제역 같이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식재료 파동에서도 자유롭다.
본사는 동태, 알과 곤이를 시장 도매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어 가맹점에서는 손쉽게 싸고 신선한 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 그래서 음식 가격은 착하지만, 마진은 높다.
동태는 건강에 좋은 식재료이다. 저지방 고단백질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삶거나 찌는 건강한 조리법을 쓰기 때문에 건강식을 찾는 최신 트렌드에도 맞다. 동태는 요리로 판매 시 마진이 높고 유행과 계절을 타지 않기 때문에 이상적인 창업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본사 홍보담당자는 "2017년 들어서도 장기간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창업자들이 본사로 업종 변경 문의를 많이 한다"고 말하며 변경 시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본사 전 직원이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신규창업이나 업종 변경에 대한 문의는 전화(1688-4938)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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