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푼이에 담긴 밥도둑 동태탕 '바다양푼이동태탕' 마곡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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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양푼이동태탕 작성일18-04-18 22:42 조회6,271회 댓글0건본문
봄이 성큼 다가왔지만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 이맘때는 환절기 감기 예방 겸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따끈한 국물요리를 추천한다.
서울 마곡동에 추억의 노란 양푼이에 동태탕을 담아 내오는 동태탕 맛집이 있어 화제다. 양푼이에 끓여진 동태탕은 밥도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다양푼이동태탕'(www.badajini.co.kr) 마곡역점의 양푼이동태탕은 국물이 유독 시원하며 비린내 없는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청양고추가 들어간 칼칼한 맛이 일품이며, 주문 시 얘기하면 매운맛 조절도 가능하다.
탕에 들어가는 동태와 알, 곤이는 신선한 맛을 내기 위해 매일매일 당일 쓸 분량만 직접 손질해서 쓴다. 동태살과 곤이, 미나리와 쑥갓 등이 시원한 국물과 어우러져 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좋아진다.
탕 메뉴는 양푼이동태탕, 동태내장탕, 알곤이탕, 섞어탕이 있다. 대표메뉴인 양푼이동태탕 외에도 섞어탕도 인기다. 섞어탕에는 동태살과 알, 곤이가 골고루 들어간다.
단체모임일 경우, 메뉴를 한 가지로 통일해서 전골로 주문하면 가성비 높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전골은 4인분이나 6인분씩 인원 별로 크기에 맞는 대형 양푼이에 담겨 나오며 양 또한 많다. 전골메뉴는 동태전골, 동태만두전골, 동태내장전골, 동태해물전골이 있다.
동태만두전골에는 황태만두가 추가되어 나오며 황태만두의 담백한 맛이 얼큰한 국물과 잘 어울린다.
뜨끈한 전골 국물에 동태살, 알과 곤이 등 건더기를 어느 정도 먹은 뒤 라면 사리를 추가해서 넣으면 동태라면이 된다. 탕이 팔팔 끓을 때 넣어 잠시 후 건져 먹으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수제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수제비 사리를 추가해 넣으면 동태수제비탕을 즐길 수 있다.
탕과 전골은 맑은지리도 별미다. 맑은지리로 주문하면 맵지 않으면서도 동태탕 본연의 담백한 뒷맛까지 느낄 수 있다.
시원 칼칼한 탕 맛에 반해서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많으며 전메뉴 포장 가능하다.
'바다양푼이동태탕' 마곡역점의 위치는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42, 사이언스타 1층(마곡동 774-9번지)이며,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3665-8895)로 하면 된다.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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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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