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맛이 일품인 동태탕 '바다양푼이동태탕' 계룡엄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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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양푼이동태탕 작성일18-08-12 15:39 조회6,373회 댓글0건본문
여름 무더위에 지쳤을 때는 동태탕이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동태탕은 소화가 잘되고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및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스태미나 음식이다. 연일 계속되는 야근이나 술자리로 지친 몸을 풀어주는데도 동태탕처럼 좋은 것이 없다.
충남 계룡시 엄사2리 마을회관 앞에 위치한 '바다양푼이동태탕'(www.badajini.co.kr) 계룡엄사점은 가격대비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시원 칼칼한 맛의 동태탕이 인기다.
이곳의 동태탕은 국물이 탁하지 않아 시원하며 칼칼한 맛이 매력이다. 동태탕이지만 생태로 끓인 것 같이 신선한 맛이 나는 것도 특색이다. 매일 당일 직접 손질한 신선한 재료만을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신선한 맛의 비결이다.
점주는 "신선한 재료가 맛을 좌우한다"며 "새벽부터 그날 쓸 동태와 알, 곤이 등의 내장을 손질한다"고 설명했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동태살을 겨자를 푼 간장에 찍어 먹거나 국물과 함께 떠먹어도 좋다.
동태탕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탕과 전골, 그리고 찜이 준비돼 있고 모두 깔끔하고 맛있다.
탕 메뉴는 양푼이동태탕, 동태내장탕, 알곤이탕과 섞어탕이 있다. 탕은 모두 곤이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대표메뉴인 양푼이동태탕 외에도 인기메뉴인 섞어탕을 주문하면 동태살과 함께 알과 곤이를 모두 맛볼 수 있다.
특히 곤이가 신선해 곤이를 처음 먹는 사람이라도 맛있게 즐길 수 있을 정도다.
내장탕에는 다른 곳에서는 먹어보기 힘든 명태의 간인 '애'가 들어있다. '애'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 일품이라 생선 내장을 먹을 줄 아는 손님들이 선호한다.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좋은 동태찜은 매콤한 양념이 특징이다. 찜을 다 먹고 찜 양념에 밥을 볶아 먹으면 배가 불러도 수저를 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별미다.
계룡엄사점의 주소는 충청남도 계룡시 연화동길 25이며 점포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 예약 문의는 전화 042-551-97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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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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