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시원칼칼한 맛이 일품 '바다양푼이동태탕 나주혁신도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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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작성일16-02-09 15:23 조회4,459회 댓글0건본문
나주혁신도시에 동태탕으로 소문난 매장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그 주인공인 바다양푼이동태탕 나주혁신도시점은 신도시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데 옆으로는 우정사업센터, 전파연구원, 전파진흥원 같은 관공서를 끼고 있고 위로는 분양 예정인 대단지 아파트, 아래로는 호수공원이 위치해 있다.
◇깨끗하고 넓은 점포에서 먹는 맛있는 동태요리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세분된 메뉴'
이곳은 점포 위치가 좋을 뿐만 아니라 대형매장이라 자리도 넓고 새 건물에 있는 점포라 깨끗하고 청결한 느낌이 든다.
주력 메뉴는 역시 탕인데 동태탕, 동태내장탕, 알곤이탕, 섞어탕 등으로 메뉴가 세분되어 있어서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다. 사리 종류도 다양한데 탕에 황태만두, 알, 곤이사리, 라면사리 등을 추가해서 먹으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찜요리도 눈길을 끈다. 동태찜과 알곤이찜은 둘 다 아주 푸짐한 양으로 나온다. 매콤한 찜양념에 버무린 아삭한 콩나물에 알과 곤이를 함께 먹어보니 입안에서 맛이 잘 어우러진다. 사장님은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어보라 하셨는데 김 가루를 넣고 쓱쓱 볶은 밥을 먹어보니 배가 불러도 숟가락을 놓을 수가 없었다.
◇맛에 대한 자신감과 다년간의 운영 노하우, 트랜드를 읽는 안목으로 두 번째 점포도 성공
사장님(홍병우, 38세)은 지난 4월 이곳 빛가람동에 330㎡(100평)의 대형점포를 분양받아 자신의 두 번째 바다양푼이동태탕 점포인 나주혁신도시점을 개설했는데 현재 대호황이다.
"맛에 대한 자신감이 컸어요. 흔한 동태탕이지만 바다의 독보적인 시원 칼칼한 맛은 절대 흔하지 않죠. 한번 먹어본 분들은 어느새 단골이 됩니다" 홍 사장님의 설명이 이어진다. "이미 다년간 대호동에서 나주대호점을 운영해 왔기 때문에 동태요리에 대해 잘 알고 있어요. 동태는 웰빙 먹거리라 최신 트랜드에 맞는 좋은 아이템이죠.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등 영양가도 풍부하고 또 단백질은 많은 대신 지방은 적고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으니 젊은 분들도 많이 찾습니다"
나주혁신도시의 외지 사업체 직원들도 이미 전국에 200여 개의 매장이 있는 바다양푼이동태탕을 익히 잘 알고 있어서 신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다. 대형평수 매장이라 단체손님 및 회식 장소로 좋다고 입소문이 나서 매출도 높다.
홍 사장님은 "올여름과 내년까지 주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더욱 손님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장사가 잘 된다고 나태해지지 않고 열심히 운영해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나주혁신도시의 최고 맛집으로 남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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