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특집] 전국 280개 매장 대박

지난해 1년동안 자영업자 14만9,000여명이 장사가 안돼 문을 닫았다.

수년 전부터 베이비부머들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음식점 등을 창업하는 이들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자영업의 생존율은 2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별다른 노하우 없이 무작정 창업시장에 뛰어들지 말고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업체의 가맹점 창업을 권하고 있다.

한국스포츠경제가 본사가 믿을 만할 뿐더러 이미 사업성도 검증받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바다양푼이동태탕은 현재 전국 280여개의 가맹점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수익률도 높아 업종전환 성공사례가 많다.

바다양푼이동태탕의 인기에는 최근 웰빙음식 트렌드가 한 몫 한다. 국민들이 건강을 챙기면서 고기보다는 수산물을 선호하는 것이다. 덕분에 동태 탕 역시 서민들이 좋아하는 인기메뉴로 등극했다.

바다양푼이동태탕을 운영하는 (주)예진희R.eF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철학으로 매장을 관리하고 있다. 매장 오픈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뿐 아니라 매장 오픈 비용도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것이다. 가맹점들이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데에는 이 같은 노력이 숨어있다.

바다양푼이동태탕 성공비결은 첫째가 맛이다. 본사만의 특제소스를 이용한 간결한 조리방법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동태 신선함도 남달라서 재료의 맛도 충실히 표현했다.

본사가 직접 만든 수산물과 특제소스를 저렴하게 공급해서 수익률을 최대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양푼이를 이용한 요리라는 점도 큰 장점이다. 우선 고객들의 옛 추억을 자극, 관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거기에 조리가 빨라 가스비와 인건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본사가 제공하는 점포체크 리스트 기법을 활용하면 특별한 경험 없이 고수익의 점포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본사 지원으로 사계절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을 불러모을 수 있다.

바다양푼이동태탕 창업 비용은 380만원이다. 최근에는 찌개 전문점인 ‘바다양푼이찌개마을’까지 론칭하고 새로운 가맹점주를 모집하고 있다.

기사출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