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는 따끈한 탕요리가 제격 '바다양푼이동태탕 시화병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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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작성일16-02-09 15:26 조회3,735회 댓글0건본문
쌀쌀한 겨울바람에 시달린 몸을 녹이는 데는 동태탕이나 동태전골 요리가 제격이다.
동태는 지방함량이 적어 맛이 개운하며 동태에 함유된 단백질은 고단백질로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간의 피로회복을 도와준다. 또한 나이아신과 비타민A가 풍부하여 피부미용과 점막 보호 및 시력 회복에도 좋다. 비타민E도 많이 들어 있어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게다가 인, 철, 칼슘이 많아 어른들은 물론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이렇게 몸에 좋은 동태를 맛있게 끓여내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이곳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종합병원 근처에 있는 바다양푼이동태탕 시화병원점(오광헌, 52세)이다.
시화병원점은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많고 학원 및 은행 점포들이 밀집한 곳이면서도 지역병원인 시화종합병원에서 도보 4분 거리라 일반 손님은 물론 병원 손님들도 많이들 찾아온다고 한다.
국물이 자작한 김치와 깨끗하게 무친 시금치와 콩나물 무침, 계란말이 등 정갈한 반찬을 하나씩 먹어 보면서 이윽고 상 위에서 보글보글 끓어가는 전골을 한 국자 가득 떠서 먹어보면, 국물 맛이 일품이다. 탱글탱글한 동태살이 입안에서 담백한 맛을 내고 알과 곤이도 신선해서 쫀득쫀득 씹는 맛이 제법 좋다. 전골에 추가한 황태만두도 흔한 고기만두와는 다른 맛으로 입맛을 끌었다.
오 사장은 "환자분들도 자주 오시기 때문에 탕에 넣는 재료 하나하나 절대 허투루 넣지 않는다"며 "황태만두는 그냥 쪄서 드리기도 하고 또 전골 주문 시 미리 추가하시면 전골에 함께 넣어 드린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따뜻한 탕을 후후 불며 먹는 사람들을 보니 연일 지속되는 영하의 날씨에는 몸에도 좋고 추위에 시달린 몸을 녹여주는 따끈한 동태탕이 제격인 듯하다. 사시사철 손님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맛이 궁금하다면, 신선한 재료만 쓰는 원칙 있는 가게 운영을 하고 있는 바다양푼이동태탕 시화병원점으로 지금 발걸음을 옮겨보자.
◇문의: 031-49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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