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맛이 일품인 동태탕 맛볼 수 있는 '바다양푼이동태탕 당진송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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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작성일15-04-24 14:11 조회5,242회 댓글0건본문
◇당진에서 지역 맛집으로 명소가 된 곳
바야흐로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벚꽃놀이나 봄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성큼 다가온 봄에 벚꽃만큼이나 화사한 맛으로 유명한 곳이 있어서 소개한다.
시원한 동태탕으로 당진 일대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바다양푼이동태탕 당진송악점(충남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1634-8번지)은 대형 양푼이에 맛깔난 동태탕을 넉넉하고 푸짐하게 제공한다. 송악점은 친숙한 동태요리를 먹으면서도 최상급 요리를 대접받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식재료는 되도록 믿을 수 있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맛뿐만 아니라 손님들 눈도 즐겁게 하기 위해 찜요리의 경우 재료 배열 같은 장식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양푼이에 나온 동태탕은 나오자마자 보글보글 끓고 있다. 이곳의 동태탕은 손님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주방에서 한번 끓여서 내온다고 한다. 탕 위에는 미나리가 듬뿍 올라가 있어 향긋한 향이 맛을 더하는 것 같다. 동태탕 국물을 한술 떠먹어보니 시원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속이 꽉 찬 동태살도 부드럽고 알도 싱싱해서 그런지 씹을수록 고소하다.
"동태탕과 알탕이 섞인 섞어탕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곳은 동태탕도 인기지만 내장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아서 동태에 알과 곤이, 간까지 다 들어가 있는 섞어탕이 인기가 많다고 한다. 또한 찜요리도 일품인데 푸짐한 양에 매콤한 양념으로 사람들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한다. 따로 시켜본 알곤이찜은 나오자마자 감탄이 절로 날 정도로 맛있어 보인다. 양념을 듬뿍 묻혀서 알과 동태살에 콩나물을 얹어 먹어보니 봄철 달아난 입맛이 다시 돌아오는 것 같다.
◇유행을 따라 하지 않고 건강한 맛으로 승부하는 것이 지역 맛집이 된 비결
송악점 사장님(남, 52세)은 동태요리집으로 유명세를 타기 전에 전집을 운영하고 있었다고 했다. "당시 전집이 유행이었어요. 단순히 유행만 따라 했다가 장사를 접게 되었죠" 이런 어려움 중에 사장님은 동태탕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바다양푼이동태탕'을 만나 맛집으로 성공하게 되었다고 한다.
동태는 안정적인 가격과 원활한 수급이 최대 강점이다. 또한 몸에 좋은 건강식이면서도 열량이 낮아 성별과 나이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장점이다. 그리고 탕과 찜은 식사뿐 아니라 술안주나 회식 메뉴에도 잘 맞아서 식사와 단체회식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매출도 안정적이다.
사장님은 현재 24시간 운영을 하지만 예전보다 장사하기가 편하다고 한다. "전에는 쉴새 없이 움직여야 했지만, 지금은 크기별로 구비된 양푼이에 4인분이든 6인분이든 한 번에 내가면 되니까 편해졌지요. 게다가 맛이 워낙 좋으니 손님들 반응도 좋고요"
송악점 사장님은 지역 맛집으로 유명해진 만큼 앞으로도 음식의 맛과 질 뿐만 아니라 찾아오시는 손님들에 대한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다양푼이동태탕 인기메뉴: 양푼이동태탕, 양푼이동태내장탕, 양푼이섞어탕, 황태만두, 동태전골, 알곤이찜, 동태찜, 동태전골
◇예약: 041-358-3661(당진송악점)
◇홈페이지: www.badajini.co.kr
◇가맹문의: 1688-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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