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동태탕이 이렇게 맛있을 수가! 바다양푼이동태탕 함안점 연합뉴스 보도자료 | 입력 2011.04.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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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작성일11-04-20 10:48 조회5,908회 댓글0건본문
아는 사람들만 아는, 남해고속도로를 타고가다 함안에 이르면 휴게소 대신 들르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함안휴게소 위쪽으로 4km만 더 가면 나오는 바다양푼이동태탕 함안점이 그곳이다.
함안점은 소담스런 1층짜리 건물로 앞뜰 모퉁이에는 성질 순한 백구가 묶여져 있었다. 손님이 들어가니 멀리서 보고 꼬리를 치고 반긴다.
겉으로 보기에는 조용했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가니 먼저 온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주방 쪽을 보니 주인 할머니, 할아버지 내외가 분주하게 음식을 하고 나르느라 바빠 보인다. 우리도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메뉴판을 보니 점심메뉴로 적당할 것으로 보이는 양푼이동태탕을 2인분 시키기로 했다.
주문한지 얼마 안 돼 세숫대야만한 양푼이에 동태탕이 가득 담겨 나왔다. 4명이서 먹고도 남을 양이다. 국자로 휘휘 저어보니 하얀 동태살 말고도 알과 곤이도 잔뜩 들어있다. 직접 서빙을 해주신 주인 할머니께(60세) 이렇게 많이 퍼주면 뭐가 남냐고 웃으며 묻자 너털웃음을 터트리며 답한다. "난 손이 커서 쬐끔씩은 절대 못줘. 많이많이 드소"
테이블 위에서 보글보글 끓는 동태탕을 보니 입안에 침이 고였다. 한 그릇 덜어 국물맛을 보니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진국이다. 뒷맛도 깔끔하고 개운했다. 하얀 동태살도 입안에서 뽀득뽀득 씹혔다. 맛이 생태 못지않다. 알과 곤이도 신선한 게 아주 맛있었다. 먹다보니 저절로 수저가 바쁘게 움직였다. 마지막으로 매콤 칼칼한 국물을 쭉 들이켜니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테이블 위의 렌지로 끓일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한입까지 뜨끈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함안점 주인내외는 거제도에 살다가 경상남도로 올라왔다고 한다. 이곳에서 동태집 창업을 알아보다가 동태요리전문 프랜차이즈 바다양푼이동태탕을 알게 됐는데 본사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고 신경써줘서 생각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오픈을 했다고 한다.
"예상한 것보다 돈도 덜 들고 잘 해줘서 신경도 많이 안 썼어. 주위에서 잘 차렸다고 그래. 회사 잘 만나서 다행이었지. 이렇게 장사도 잘되고" 주인 할아버지(김정원, 63세)의 말이다. 그러면서, 바다양푼이동태탕은 창업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폭리를 취하지 않는 곳이라 주위에 창업할 사람이 있으면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함안점이 경남의 맛집으로 소문난 비결이 뭐냐고 묻자, 주인 내외는 별거 없다며 그냥 내 가족 대접하듯 손님을 대했을 뿐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가족에게 먹일 음식을 만들 듯 고객을 대접하는 마인드가 소문난 맛집을 만든 비결인 듯하다. 경남에 간다면, 이런 인심 좋은 맛집 함안점에 들러보길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인기메뉴: 양푼이동태탕 6천원, 양푼이동태내장탕 6천원, 양푼이섞어탕 6천원, 삼겹살알곤이찜 3만원, 철판알곤이찜(한판) 1만8천원, 동태찜 2만원, 동태전골 2만원, 각종 술/음료 제공, 전메뉴 포장가능
○주소: 경남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673-1
○예약: 055-583-9393
○주차여부: 주차가능
○홈페이지: www.badajini.co.kr
○가맹문의: 1688-4938
(끝)
출처 : 바다양푼이동태탕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 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함안점은 소담스런 1층짜리 건물로 앞뜰 모퉁이에는 성질 순한 백구가 묶여져 있었다. 손님이 들어가니 멀리서 보고 꼬리를 치고 반긴다.
주문한지 얼마 안 돼 세숫대야만한 양푼이에 동태탕이 가득 담겨 나왔다. 4명이서 먹고도 남을 양이다. 국자로 휘휘 저어보니 하얀 동태살 말고도 알과 곤이도 잔뜩 들어있다. 직접 서빙을 해주신 주인 할머니께(60세) 이렇게 많이 퍼주면 뭐가 남냐고 웃으며 묻자 너털웃음을 터트리며 답한다. "난 손이 커서 쬐끔씩은 절대 못줘. 많이많이 드소"
테이블 위에서 보글보글 끓는 동태탕을 보니 입안에 침이 고였다. 한 그릇 덜어 국물맛을 보니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진국이다. 뒷맛도 깔끔하고 개운했다. 하얀 동태살도 입안에서 뽀득뽀득 씹혔다. 맛이 생태 못지않다. 알과 곤이도 신선한 게 아주 맛있었다. 먹다보니 저절로 수저가 바쁘게 움직였다. 마지막으로 매콤 칼칼한 국물을 쭉 들이켜니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테이블 위의 렌지로 끓일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한입까지 뜨끈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함안점 주인내외는 거제도에 살다가 경상남도로 올라왔다고 한다. 이곳에서 동태집 창업을 알아보다가 동태요리전문 프랜차이즈 바다양푼이동태탕을 알게 됐는데 본사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고 신경써줘서 생각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오픈을 했다고 한다.
"예상한 것보다 돈도 덜 들고 잘 해줘서 신경도 많이 안 썼어. 주위에서 잘 차렸다고 그래. 회사 잘 만나서 다행이었지. 이렇게 장사도 잘되고" 주인 할아버지(김정원, 63세)의 말이다. 그러면서, 바다양푼이동태탕은 창업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폭리를 취하지 않는 곳이라 주위에 창업할 사람이 있으면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함안점이 경남의 맛집으로 소문난 비결이 뭐냐고 묻자, 주인 내외는 별거 없다며 그냥 내 가족 대접하듯 손님을 대했을 뿐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가족에게 먹일 음식을 만들 듯 고객을 대접하는 마인드가 소문난 맛집을 만든 비결인 듯하다. 경남에 간다면, 이런 인심 좋은 맛집 함안점에 들러보길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인기메뉴: 양푼이동태탕 6천원, 양푼이동태내장탕 6천원, 양푼이섞어탕 6천원, 삼겹살알곤이찜 3만원, 철판알곤이찜(한판) 1만8천원, 동태찜 2만원, 동태전골 2만원, 각종 술/음료 제공, 전메뉴 포장가능
○주소: 경남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673-1
○예약: 055-583-9393
○주차여부: 주차가능
○홈페이지: www.badajini.co.kr
○가맹문의: 1688-4938
(끝)
출처 : 바다양푼이동태탕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 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