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푼이에 팔팔 끓인 칼칼한 동태탕 '바다양푼이동태탕' 천안시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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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양푼이동태탕 작성일21-05-23 09:43 조회1,585회 댓글0건본문
5월 들어 날이 따뜻해졌지만 아직도 연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고 봄비가 자주 내리고 있어 감기조심을 해야 한다.
이런 봄철에는 환절기 감기 예방 겸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따끈한 국물 요리가 인기다.
천안 불당파크푸르지오 1단지 상가에 추억의 노란 양푼이에 동태탕을 담아 내오는 동태탕 맛집이 있어 화제다.
양푼이에 팔팔 끓인 따뜻하고 얼큰한 동태탕은 밥도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다양푼이동태탕'(www.badajini.co.kr) 천안시청점의 양푼이동태탕은 국물이 유독 시원하고 비린내가 전혀 없다.
탕에 들어가는 동태와 알, 곤이를 매일매일 당일 쓸 분량만 직접 손질해서 쓰는 것이 신선한 맛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이다.
식사류인 탕 메뉴는 양푼이동태탕, 알곤이탕, 섞어탕이 있다. 동태탕은 8천 원, 나머지는 9천 원이다.
동태탕에는 부드럽고 담백한 동태살과 신선한 곤이가 들어가는데 시원한 국물과 어우러져 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좋아진다.
대표메뉴인 양푼이동태탕 외에도 인기 메뉴인 섞어탕을 주문하면 동태살과 함께 알과 곤이를 모두 맛볼 수 있다.
알곤이탕은 호끼알과 곤이가 무척 신선해 생선 내장탕을 처음 먹는 사람이라도 맛있게 즐길 수 있을 정도다.
주문시 천원을 추가하면 공깃밥을 누룽지 가마솥밥으로 바꿔 먹을 수 있다.
동태탕은 딱히 반찬이 필요 없는 요리지만 천안시청점은 김치와 깍두기를 비롯해 어묵볶음, 무말랭이무침, 오징어채볶음 같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제공한다.
전골은 동태전골, 동태내장전골, 동태해물전골이 있고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여럿이 갈 경우, 메뉴를 통일해 전골요리로 주문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내장전골에는 다른 곳에서는 먹어보기 힘든 명태의 간인 '애'가 들어있으며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 일품이다.
뜨끈한 전골 국물에 동태살, 알과 곤이 등 건더기를 어느 정도 먹은 뒤 라면 사리를 추가해서 넣으면 동태라면이 된다.
탕이 팔팔 끓을 때 넣어 잠시 후 건져 먹으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탕과 전골은 맑은 지리(맑은탕)도 별미이며 맵지 않으면서도 동태탕 본연의 담백한 뒷맛까지 느낄 수 있다.
찜 메뉴는 동태찜과 알곤이찜이 있으며 매콤한 찜 양념이 밥도둑 역할을 한다.
전골과 찜은 중자 기준 2만 8천원부터 있다.
이외에도 메밀전병과 해물전병, 쪄서 나오는 황태만두가 준비돼 있다.
시원 칼칼한 동태탕의 맛에 반해서 포장해가는 고객들도 많으며 전 메뉴 테이크아웃 가능하다.
주소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6로 144, 후문쪽 1층(불당동 1492번지)이며, 문의는 전화 041-522-226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