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인 '바다양푼이동태탕' 천안단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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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양푼이동태탕 작성일17-11-13 22:30 조회5,805회 댓글0건

단국대 천안캠퍼스 근처에 생태로 끓인 것 같은 신선한 맛의 동태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동태탕 전문점이 생겨 화제다.

'바다양푼이동태탕' 천안단대점은 오픈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주변 고객들에게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이곳의 특징은 당일 손질한 신선한 동태만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천안단대점은 그날 쓸 분량의 동태를 매일 직접 손질해 내놓는다. 이것이 생태 같은 맛을 내는 동태탕의 비결이다. 여기에 비법 양념까지 더하면 입맛을 사로잡는 시원 칼칼한 탕 맛이 나온다.

탕에 들어가는 미나리, 콩나물, 무 등의 야채와 두부도 매일같이 새로 공급 받아 쓰기 때문에 신선한 맛을 보증한다.

천안단대점은 대학가 원룸촌에 위치해 있어 직장인들뿐 만 아니라 학생들도 많이 온다. 보통 동태탕집은 구수한 맛과 감칠맛을 내기 위해 된장을 넣는다. 하지만 탕 국물이 걸쭉해지는 단점이 있다.

'바다양푼이동태탕'은 된장을 넣지 않아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난다. 그래서 먹고 나면 뒷맛이 개운하다. 이런 깔끔한 맛이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이다.

식사요리인 탕 메뉴(7천 원)는 대표메뉴인 양푼이동태탕 외에도 내장탕, 알곤이탕, 섞어탕이 있다. 주문 시 매운 정도도 조절 가능하다.

천안단대점은 점포 건너편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어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다. 어린이를 동반한 손님들이나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해 맵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맑은탕(지리)도 준비되어 있다.

'바다양푼이동태탕'(www.badajini.co.kr) 천안단대점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259-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이나 문의는 전화(041-553-3630)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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