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영양 만점 한 끼 추천 '바다양푼이동태탕' 순천금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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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양푼이동태탕 작성일20-12-12 11:11 조회2,220회 댓글0건본문
전남 순천에서 칼칼한 동태탕과 동태전골, 매콤한 동태찜으로 저렴하면서도 맛있고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바다양푼이동태탕' 순천금당점은 비린내가 전혀 없고 생태로 끓인 것 같은 신선한 맛이 나는 동태탕을 대표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동태는 고단백 저칼로리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고 피부미용과 피로 해소, 혈압조절 및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기름기가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은 웰빙 식품이다.
순천금당점은 지난달 기존의 고기 국밥 전문점에서 전국에 360여 곳의 가맹점이 성업 중인 '바다양푼이동태탕'을 새로 도입해 함께 영업 중이다.
바다는 가맹 시 단골 유지를 위해 변경 전 점포의 인기 메뉴를 추가하거나 순천금당점처럼 기존 점포와 병행도 가능한 유연한 운영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본사 홈페이지를 www.badajini.co.kr 참조하면 된다.
식사류인 탕요리는 양푼이동태탕 외에도 동태내장탕, 섞어탕, 알곤이탕이 있다. 탕에는 부드럽고 신선한 곤이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유난히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은 바다의 비법 육수가 한몫을 하며 재료의 신선함도 남다르다.
탕에 들어가는 호끼알과 곤이는 매우 신선해서 생선 내장을 처음 먹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다.
여럿이 갈 경우 메뉴를 통일해 전골로 주문하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회식에 좋은 메뉴인 전골요리는 동태전골, 동태만두전골, 동태내장전골이 있다.
뜨끈한 동태전골에 동태살, 알과 곤이 등 건더기를 어느 정도 먹은 뒤에 라면 사리를 추가해서 넣으면 동태 라면이 된다.
탕이 팔팔 끓을 때 넣어 잠시 후 건져 먹으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사리류는 라면 외에도 야채, 곤이와 알사리 등이 구비돼 있다.
동태만두전골을 주문하면 커다란 황태만두가 전골에 추가돼 나오며 만두를 얼큰한 전골 국물과 함께 끓여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황태만두는 인기가 좋아 단독 메뉴로도 맛볼 수 있고 따로 주문할 경우 다섯 알씩 쪄서 나온다.
영양가 높은 황태살에 갖은 채소로 속이 꽉 차 있는 황태만두는 기름기 없는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매콤한 양념으로 버무려진 동태찜과 알곤이찜도 인기 메뉴이며 밥을 추가해 찜 양념에 볶아 먹어도 별미다.
탕과 전골은 주문 시 요청하면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가감해 매운 정도를 조절해준다.
또한 매운 것을 못 먹는 손님이나 어린이 동반 시 맑은 탕(지리)으로 주문하면 맵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지리로 선택하면 맵지 않으면서도 동태탕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뒷맛을 느낄 수 있으며 속풀이 해장용으로 그만이다.
순천금당점에 대한 네이버 플레이스의 방문자 리뷰에는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 맛집이라며 평가 점수가 좋다.
주소는 전남 순천시 조례못등1길 4-13(조례동 1618-7번지)이며 문의는 전화(061-721-1122)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