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380만원 소자본 재창업 '바다양푼이동태탕'

주식회사 바다R.eF의 '바다양푼이동태탕'에서 올 4분기 전국적으로 업종 변경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바다양푼이동태탕'은 업종 변경에 특화된 동태탕 전문점으로 현재 전국에 345개의 매장이 성업 중이며, 올 11월 기준 오픈 예정점만 6곳이다.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에도 월평균 5~6곳이 꾸준히 오픈했을 정도로 요식업계에서 핫한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창업비용은 기존에 식당을 하던 곳이라면 간판 천갈이 비용을 제외하고 380만원이다.

이 금액도 양푼이와 전골냄비, 홍보 전단지와 조리 교육 등으로 가맹점에 대부분 돌아간다.

조리법이 간결하고 조리 교육은 이틀이면 되기 때문에 간판 변경과 시설이 완비돼 있을 경우 빠르면 이틀 만에 업종 변경이 가능하다.

본사 직원이 오픈 예정점에 방문해 점주 및 해당 점포의 조리 담당에게 조리교육과 운영 노하우를 알려준다.

메뉴는 탕과 전골, 찜, 사리류, 특선 메뉴가 있다. 탕은 양푼이동태탕, 동태 내장탕, 알곤이탕, 섞어탕의 4종류이다.

대표메뉴인 양푼이동태탕은 시원 칼칼한 맛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생태로 끓인 것 같이 신선하다.

내장탕에는 다른 곳에서는 먹어보기 힘든 명태의 간인 '애'가 들어 있다.

호불호가 있지만 '애'는 입안에서 씹을 때 크리미한 느낌과 고소한 맛이 나서 생선 내장 맛을 아는 고객들이 선호한다.

회식 메뉴인 전골은 동태전골, 동태만두전골, 내장전골이 있고 찜은 동태찜과 알곤이찜이 있다.

특선 메뉴에는 노릇노릇 지져 나오는 메밀전병, 쪄서 나오는 황태만두와 주꾸미 볶음이 있으며 점주 선택이 가능하고, 기존에 하던 식당의 인기 메뉴도 협의하여 추가할 수 있다.

메뉴 가격도 지역 상권에 맞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본사 홍보 담당자는 "업종 변경의 목적이 매장을 다시 살리는 데 있기 때문에 메뉴판이나 메뉴 등을 정할 때도 각 가맹점의 특성에 맞게 점주와 상의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탕을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의 경우 육수를 끓이고, 상하지 않게 관리하면서 맛을 유지하는 일에 많은 시간을 뺏긴다.

'바다양푼이동태탕'은 전용 육수 분말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방 운영이 여유롭고 어느 지점에서든 항상 같은 맛을 낼 수 있고 보관이 쉽고 위생적이다.

본사 물류에서는 동태, 알, 곤이 같은 주재료를 시장 도매가격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므로 가맹점은 재료구매에 신경 쓰지 않고 영업에만 전념할 수 있다.

크기 별로 구비된 양푼을 사용하는 것도 장점이며 4∼6인분을 한 번에 내갈 수 있어 서빙이 간편하다.

덕분에 감자탕이나 순댓국같이 1인분씩 개별 서빙을 많이 하는 점포에서도 변경 문의가 많다.

창업 안내는 홈페이지 www.badajini.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바다양푼이동태탕' 체인본부 전화 1688-493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