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부르는 칼칼한 동태탕 '바다양푼이동태탕' 양수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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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양푼이동태탕 작성일21-10-15 08:32 조회1,351회 댓글0건본문
갑자기 완연한 가을 날씨가 시작되었다. 요즘같이 쌀쌀함이 연일 이어지는 날에는 따끈한 동태탕이 제격이다.
연일 계속되는 야근으로 지친 몸을 풀어주는데도 동태탕만 한 음식이 없다.
동태는 단백질이 풍부해서 체력과 기운을 보강할 수 있게 해주고, 지방 함량은 적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다.
또한, 간을 보호해주는 메티오닌, 라이신, 트립토판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과음 후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며 비타민A도 풍부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피부미용에도 좋다.
경의중앙선 양수역 2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바다양푼이동태탕' www.badajini.co.kr 양수역점에 가면 유독 시원 칼칼한 동태탕을 맛 볼 수 있다.
이곳의 동태탕은 탕 국물이 탁하지 않아 시원하며, 칼칼한 맛이 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모든 메뉴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고 맛있다.
탕류는 동태탕과 동태내장탕이 있고 소자, 중자, 대자로 구분하여 주문할 수 있으며 동태탕 소자는 2만 7천 원, 내장탕 소자는 2만 8천 원부터다.
찜 요리는 동태찜과 아구찜이 있고 중자 기준 3만 5천 원부터 있으며 매콤한 양념이 특징으로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좋다.
대표 메뉴인 동태탕은 탕국물이 유독 시원하고 칼칼하다. 비린내가 전혀 없어 생태로 끓인 것 같은 맛이 난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동태살을 건저내어 겨자를 푼 간장에 찍어 먹거나 얼큰한 국물과 함께 떠먹어도 좋다.
동태내장탕을 주문하면 다른 곳에서는 쉽게 먹어볼 수 없는 '애'(명태의 간)를 맛 볼 수 있다. 호불호가 있지만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 일품이라 생선 내장을 먹을 줄 아는 고객들이 선호한다.
동태살은 물론 탕에 들어가는 알과 곤이도 무척 신선해서 처음 먹어보는 사람이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다.
'바다양푼이동태탕' 양수역점은 동태탕뿐만 아니라 양푼이김치찌개, 아구찜, 묵은지닭도리탕, 제육볶음 같은 여러 종류의 메뉴가 준비돼 있다.
찜을 먹고 남은 양념에 공깃밥을 추가해 밥을 볶아 먹으면 배가 불러도 수저를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별미다.
대표 메뉴인 동태탕과 동태찜 외에도 골뱅이소면, 왕계란말이와 손두부김치 등의 술을 부르는 요리가 있어 술이 고픈 고객이 있다면 양수역점 방문을 추천한다.
주류는 맥주와 생맥주, 소주와 막걸리가 있으며 각 4천 원이다.
양수역점의 주소는 경기 양평군 양서면 상촌길 31(용담리 259-15번지)이며, 문의는 전화 031-773-9929로 하면 된다.